첫 강좌를 2014년에 썼네요
3년 전 뜻하지않게 학교를 쉬면서 딱히 할게 없는데 강의나 써볼까.. 하다가 시작한게
3년 가까이 손놓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강의를 시작해 봅니다.
쓰다 보니 재밌어서 올해 목표는 10~11월까지 다 작성하여
올해 수능보는 고3에게도 어떠한 자극제나 영감이 되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목표는 1주일에 2강좌씩, 늦어도 2주마다 한편씩 쓸거구 총 20편 정도 작성하여 마무리지을 것 같습니다~
교육학 특히 수학교육학에 관해서는 배운 적도 없고 교육관련 종사자도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품어왔던 수학공부방법론에 대한 불만과 의문을 토대로
현존하는 모든 책들을 아울러 '여지껏 본 적 없는 공부 guide line'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보니
다소 불필요한 부분이 장황하게, 또는 필요한 부분을 너무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으나
내용과 시간에 상관없이 마무리지을 때까지 틈틈히 보완할 것입니다.
댓글로 어떠한 말들도 해주시면 감사드리며 혹여나 내용에 관한 지적사항이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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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수학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나아가 대학생까지 괴롭히는 그런 학문입니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덧셈부터 뺄셈, 나눗셈, 곱셈을 열심히 배웠구요.
왜 배우는지도 모른채 구구단부터 외웁니다.
(사진출처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org.mirim.arithmetic)
물론 생활 속에서 "산수"는 필요합니다.
아침에 교통카드에 얼마가 남아있는지, 점심시간 밥먹고 한명이 돈을 내면 남은 분들이 돈을 줄 때.. 등등
그렇지만 "수학"은 왜 배우는걸까요?
<제 성적표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긁어온거에요>
학문의 성취를 통해 수업을 수학(修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시험을 치루는 것이지만,
수학 시험을 잘치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는 전도현상이 일어나게 되어서
현재 집필되어있는 교육과정과는 조금 다른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확실한 guide는 세워놓고 있지 않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를 다루고,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를 다루고 싶습니다.
앞은 다소 이론적인 수학 공부 방법을 담고, 뒤는 실전에서 풀어야 하는 것들이라 하겠네요!
생각나는대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