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터디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지망생과 현업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개발자가 서로를 도와주기 위해서 만든 공부 모임이다.
여기에서는 스터디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과 같이 공부하면서 느낀점 또는 같이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을 내방식대로 로깅하고 정리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우리모임은 일요일날 점심에 만나서 2-3시간 모임을 갖는다.
"자바의 신" 이라는 책으로 같이 읽고 모여서 각자 공부를 하고 질문이 있으면 서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험과 숙련도 도메인지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받아드리는 것들이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방식이 괜찮은 것 같다.
이 모임의 구성원 중에 한명인 개발자 지망생은 전산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한 상태이다.
그리고 그분을 도와주려는 사람은 현업에서 실제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얼핏보면 개발자 지망생만 좋은 것 같지만 사실은 현업 개발자에게 더 좋을 수 있다.
사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설명할때 오히려 공부가 더 되고 더 정확하게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밍을 좋아하고 선의에서 시작된 이 모임이 벌써 3개월 이상을 가고 있다. (2016.05.25일 기준)
처음에는 얼마 못갈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조금은 주저했다.
하지만 내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 모임이 지속되는 동안 모두가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것에는 기한이 있는 것 같다. 기한이 끝날때 한번 쭉 보면 처음과 끝이 얼마나 달라져 있으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