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음악 수업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모르는데
학창시절 음악 시간은 그냥 노는 시간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언제부터 뭐라고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게 될 지경이 되어서야 그것은 재능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버렸지요. 해보고 싶지만 어렵고, 어디서 부터 해야 할 지 모르는 그런 것이 되어 버린 것. 음악이 아닐까요?
다시 공부할 수 있다면, 여기서
뭐, 대단한거 하겠다는 거 보다는 궁금했어요. 악보정도는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악기도 배워보고 싶었구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개인 교습도 받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스승을 만났는데 기초를 잘 잡아 주셨습니다. 좋은 스승에게 배우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안난다면 여기서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몰라요. 틀린 거 있으면 짚어주세요.
어떻게
제가 낑낑 거리며 적은 글을 순서대로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습니다. 이해가 안되면 댓글을 남깁니다. 다른 분들이 대답을 남겨주시지 않을까요? 제가 준비해둔 프린트물을 출력해서 자투리 시간에 보고 풀어봅니다. 어렵지 않을 거에요. 대신, 연필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악기는
최소한 화음을 낼 수 있는 악기는 필요해요. 기타나 피아노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스마트폰 어플 중에 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아이폰 유저라면 게러지 밴드를 사용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