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현자를 찾아가 해답을 구할수도 있겠지요
인생의 선배이자 나를 제일 사랑하시는 부모님께 조언을 들을수도 있겠구요
나를 제일 잘 아는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는것도 좋지요
때론 다신 안볼 모르는 사람에게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수도 있을것같네요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는 뽀삐도 내 말을 참 잘 들어주는것같아요
벽을 보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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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팍팍 해지는 세상에 작게나마 필요한 존재가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