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도 움직이는 전기를 사용합니다.
냉장고는 열을 빼앗긴 공기를 냉장고 내부로 흐르게 하여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합니다.
움직이는 전기는 에너지이죠.
이는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화시킬수 있고 열에너지, 위치에너지 등으로 변화 가능하기때문이죠.
정말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실내에 돌아다니는 공기를 차가운 곳에 넣어버리면 차가운 공기가 되겠죠.
이것만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그럼 차가운 곳은 어떻게 만드냐.
액체는 기체가 되면서 주변에 있는 열을 뺏어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열을 뺏어오는 순간에 공기와 만나게 하면 그 공기는 열을 빼앗겼으니 차가워지는 거죠.
액체가 기체가 될때 공기의 열을 빼앗아서 기체가 되는 것입니다.
냉장고는 액체를 기체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 장치입니다.
액체가 기체가 되는 순간에 공기를 지나가게 해서 차갑게 만드는 거죠.
이때 전기는 어디에 쓰일까요?
공기를 빨아들일 때 사용되며, 액체를 기체로 만는 과정에서 특정부분에서 사용됩니다. (개념을 위한 설명일 뿐입니다.)
압력밥솥은 어떻게 전기를 활용하는가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밥솥에는 두개의 솥이 있습니다.
쌀과 물을 담는 내솥과 밥솥내에 들어있는 솥입니다.
하나는 '전기'와 별로 친하지 않고, 다른 하나는 '열'과 굉장히 친합니다.
둘중에 전기랑 별로 친하지 않은 통에 전기를 흘려보내면 열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열과 친한 통이 열을 다 받아줍니다.
이렇게 열을 다 받아준 통에 쌀과 물을 넣어두면 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밥이 되는거죠.
전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데 사용합니다.
사실 전기밥솥은 쌀이 있는 곳의 압력을 높혀서 120도정도에서 물을 끓게하는게 핵심이긴 하죠.
고무패킷이 중요한건 압력을 높이기 위함이구요.
움직이는 전기의 다양한 모습
냉장고에서 전기는 액체를 압축하는데 사용하고 공기를 이동 시키는데 사용합니다.
전기 압력밥솥은 통의 온도를 높이는데 사용합니다.
이렇게 전기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죠.
과거의 전기는 이렇게 에너지로써 역할이 집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