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체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서로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서로 협동하며 돌아가야 목적을 달성하는 사물이 되는거죠.
그러나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 소프트웨어의 일방적인 갑질이 난무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시키는대로 하드웨어는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면 소프트웨어는 한마디도 못합니다.
서로 간절히 필요한 사이인데도 소프트웨어가 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이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과정을 보면서 소프트웨어가 왜 필요한지 이해해볼께요.
컴퓨터를 지배하는 자
컴퓨터를 통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전기가 있고, 각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들이 존재합니다.
전기는 단순히 들어와서 부품들이 시킨대로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닙니다.
그러면 부품들에게 전기를 제어하라고 누가 지시할까요?
바로 소프트웨어가 합니다.
전기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소프트웨가 주요 부품들이 정상적인지 점검하라고 지시하죠.
그리고 각 부품들이 정상이면 소프트웨어는 저장장치에 저장되어 있는 0과 1로 구성된 데이터를
작업장으로 불러와서 운영체제를 실행합니다.
그리고는 출력이 가능한 부품들에게 화면으로 보여주라고 지시합니다.
이 과정이 컴퓨터가 켜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전기가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개입하는 녀석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모든 것을 지시하죠.
부품들의 정상 유무도 확인하고, 데이터를 불러오고, 작업하고, 실행해서, 화면에 띄우는
모든 일을 소프트웨어가 합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지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