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권하는 사회'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나타내는 단어 중 가장 오랫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별명입니다. 지금은 '악성댓글'이 신문 일면에 대문짝만하게 등장하고 있지만, 얼마전까지 해도 '술', '술자리'가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다른 이슈들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아직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술' 관련된 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이 나올때만해도 외국인들이 우리의 술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쓸모없는 표현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우리의 술문화를 은근히 즐기는 외국인들이 있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