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돌아오는 남편보다 택배 아저씨가 더 반갑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COVID-19 pandemic이 이런 현상을 더 가속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살펴볼 표현들은 편지와 소포(택배)에 관한 것들입니다.
A: How much is the postage for this?
B: Forty-five cents.
요즘에는 우표를 붙이는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사라질 운명에 놓여 있죠. 아래 문장은 편지왔어요~ 라고 할 때 쓰는 표현들입니다.
You've got a letter.
You've got some mail.
이메일이 대세인 지금은 빠른 회신이 필요하죠~
Let me have an early answer. 빨리 답장을 주세요.
낯선 곳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집으로 편지를 보낼 때 해당 지역의 우편번호를 알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편번호가 뭔지 물어보는 표현입니다.
What's the zip code here? 여기 우편 번호가 뭐죠?
What area is the zip code 90274? 우편 번호 90274가 어디죠?
직장마다 우편물을 보관하는 장소가 있을겁니다. 자기 앞으로 온 우편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Is there any mail for me? 제 우편물 있어요?
수취인에게 빨리 도착하게 하려면 '속달'로 보내야 합니다. 속달을 영어로 express mail 라고 합니다.
I'd like to send this by express mail. 이것을 속달로 보내려고 하는데요.
아니면 정확한 수취인에게 보내려면 등기로 보내야 합니다.
I'd like to register this letter. 이 편기를 등기로 보내 주세요.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풀어봐야겠죠? 그런데, 너무 꽁꽁 싸매서 풀기가 쉽지 않네요. 그렇다면 잘 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야겠죠~
Please open [undo] this parcel for me. 이 소포를 좀 풀어 주세요.
I dropped her a line. 그녀에게 몇 자 적어 보냈어.
상황이 그려지진 않지만 종종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lease check out the post-office box while you're downtown.
시내 나간 김에 사서함 좀 봐 주세요.
downtown은 시내이고 uptown은 부자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자택근무를 하고 있는 남편이 잠깐 장보러 시내로 출타하는 아내에게 사서함 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