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야 - 직장

야근

A: You look really tired.

B: I am. I think I've been working too hard lately.


너 요즘 피곤해 보여. 맞습니다. 좀 지쳤습니다. 마음이 힘들다 보니 몸도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야근을 많이 한 탓이죠~ 

   Lately I have been burning the candle at both ends.

양쪽에 초를 켜놓고 있었다고? 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양쪽에 있는 초를 다 태웠다는 말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정력[돈]을 다 써버렸다는 의미가 되죠. 그래서, 위 문장은 요즘 너무 무리한 것 같아. 라고 해석하셔야 합니다.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올빼미처럼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He doesn't sleep until late at night. 그는 밤일하는 사람이야.

   He's a night owl. 그는 올빼미처럼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자.

낮에 일하고 밤에 또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먹고 살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이런 사람을 moonlighter 라고 합니다.

   He has a moonlighting job.

   He is a moonlighter.

늦게까지 일하더라도 야근수당을 주면 나서서 하는 사람도 있죠.

   I don't like working late, but I do like the overtime pay.

마지막으로 문장 하나 더 보고 마치겠습니다.

   I burned the midnight oil working.

burn the midnight oil 앞서 살펴보았던 burn the candle at both ends 와 유사해 보입니다. 형설지공을 떠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oil lamp의 불빛에 의지해서 밤늦도록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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