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We fought fire with fire.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경쟁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노동력이 부족한 탓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노동력을 나누는 '품앗이'라는 풍속이 있을 정도로 경쟁보다는 서로 돕는 문화였죠.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지금 그런 풍속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혹독한 '경쟁' 사회가 되어 있습니다. fight fire with fire 화재를 진압할 때 특히 산불을 진압할 때는 반대쪽에서 맛불을 놓는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로 쉽게 풀면 아래와 같습니다.
We did to them what they did to us. 맛불 작전으로 나갔어요.
경쟁을 해야 한다면 경쟁자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고 그 만큼의 역량이 중요해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무모한 도전이 되겠죠.
If we can't do better than our competitors, we'd better not start.
경쟁자들보다 더 잘할 수 없으면 아예 하지 않는 게 나아.
This is cutthroat competiton. 이건 지독한 경쟁이야
Many companies have their fingers in that pie.
여러 회사가 손을 대고 있어요.
입찰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상당히 센 기업이 들어왔다는 제보를 접했습니다. 회사에 비상이 걸리죠. 사활을 건 싸움일 경우 더 절박한 심정이 되구요. 슬슬 자신감이 떨어지고 직원들의 사기도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Do you think we can compete with that company?
우리가 그 회사와 경쟁할 수 있을까?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찾다보면 남들이 하고 있는 분야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거기가 Red Ocean 이면 피터지게 싸워야 합니다.
That field is already satureated. Avoid it.
그 분야는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하지 마세요.
That's a rat race. 무의미한 경쟁이야.
같은 분야에 뛰어든 업체들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때로는 분야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서로 돕거나 양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과도한 경쟁이 오히려 제 살 깎아먹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입니다.
They ruined themselves through fierce competition.
심한 경쟁으로 제 살 깎아 먹기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