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개발자영어 오프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워크샵처럼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3월 5일에 준비멤버분들과 만나서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선 크게, 두 가지 순서가 있어요.
- 1. 공동번역 - (입문레벨, 실전레벨)
- 2. 공동작문
겁나시죠? ㅋㅋ 일단 겁은 내지 마세요 ㅎㅎ
오프에서 바로 하는게 아니고, 미리 온라인에서 조금씩 해보고,
우리가 잘 할 수 있겠다.. 싶은 것을 골라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공동번역'에 대해 안내할게요..
실전레벨과 입문레벨을 나눌 거에요. 각 레벨에서 번역할 글의 성격을 안내할게요.
- 실전레벨 : 관심있는 최신 기술, 그 기술 관련 레퍼런스 중 선정해서.
- 입문레벨 : 기술과 관련은 없는 글, 난이도가 중1-2학년 정도에 해당하는 글 중 선정해서.
공동번역 '진행방식'
3명이 팀을 이루어서 진행할 거에요. 팀 멤버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할 1 : 영어로 쭉 읽으면서 의미파악하고, 파악 안되는 부분을 표시하는 역할
역할 2 : 의미파악 안되는 부분을 'Helper'에게 질문하여 답을 얻고 전달하는 역할
역할 3 : 한국어로 번역문을 서술하는 역할. 역할 1,2의 도움을 받고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좋게 한국어로 썰을 풉니다.
역할 1,2의 도움을 받아도 풀리지 않는 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팀에 속하지 않는 Helper역할
역할 2의 질문에 답을 줍니다. 사전도 찾고 웹써핑도 해보고요. 단, 금방 찾을 수 없으면 일단 넘어갑니다.
'공동작문'에 대해서도 안내할게요.
역시나 3명이 팀을 이루어서 진행합니다. 팀 멤버의 역할은 다음과 같아요.
역할1: 역할2, 역할3과 의논하면서 어떤 내용을 쓸지 한국어로 구상합니다.
역할2: 한국어로 구상한 것을 보고, 영어로 씁니다. 표현에서 막히면 그 부분을 역할3에게 넘기고 계속 씁니다.
(최대한 아는 단어를 가지고 씁니다,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씁니다.)
역할3: 역할2에게 받은 부분을 Helper에게 물어서 표현을 확보해서 역할2에게 전달합니다. 역할2는 이것을 받아서 적절하게 활용합니다.
'공동작문' 진행방식'
각 팀에서 하나의 제목을 골라서, 이 제목에 대한 글(한국어로 구상+영어로 썰풀기)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목의 예)
- 가고 싶은 회사는 어디인가요? 그 이유는요? (가고 싶지만 갈 수는 없는)
- 잘 쓰는 웹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스마트폰 앱은 무엇인가요? 어떤 면에서 좋은가요?
- 특히 매력을 느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나요? 어떤 면에서 매력있다고 생각하나요?
- 좋아하는 텍스트 에디터 등 툴이 있으신가요? TOP 5를 꼽아보시고, 각각 어떤 점이 좋은지 얘기해보세요~
- 내가 최근에 발견하고 해결한 버그
- 데이터 모델 설계에 대해 논쟁하는 두 프로그래머의 대화(너무 거창한가요? 책 읽다가 추출해봤어요.)
- (글 제목.. 을 추가해주세요~)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
실전레벨에서 공동번역할 대상을 정해야겠죠?
우선은 관심있는 기술을 제안해 주세요.
그 중에서 설문조사를 해서 정하도록 하죠 :) 설문조사는 여기에서~ < 03/07 ~ 현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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