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영어 오프모임 했어요!
2012년 3월 31일, 개발자영어 오프모임을 했습니다.
10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 무려 다섯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
사당역 근처의 카페 레트로에서 했고요.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모임 중에 나왔던 중요한 얘기들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고요~
참석하신 분들이 후기 올리신 것, 댓글 다신 것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사실 대화를 녹음하기는 했는데, 분량이 많아서
과연 정리해서 올릴 수 있을지 쪼금 걱정은 돼요.
그나저나..
모임을 준비하면서, 모임을 진행하면서, 모임이 끝나고 나서,
한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들, 영어로 책쓰게 만들자. ... 과연 성공할까요? ^^
영작한 결과, 궁금하시죠?
여러 가지 제안이 나왔는데요,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
1. 번역한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 01 본문에서 다루는 것에 대해 "감이 딱 오는 내용"을 문서의 앞에 짤막하게 붙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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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를 내가 봐야 하는지, 안 봐도 되는지 빨리 판단할 수 있도록..
- 이름 후보) Hellow World!, Hello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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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옥토프레스 - "CUI기반의 블로깅 툴이다. 쉘 커맨드를 많이 쓰는 개발자가 블로깅하기에 무지 편하다."
- 02 본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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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경우에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빠르게 볼 수 있도록..
- 03 관련된 강의 동영상을 만들어서 더 풍부하게 전달하면 좋겠다.
- 예) 루비 - 루비에 관한 강좌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튜토리얼에 포함시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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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 생활코딩에서 (여력이 되어) 만드는 경우, 컨텐츠를 합치는 방법이 있음.
- 04 어투에 대하여..
- 말하는 듯한 어투는 약간 간지럽고 오글거린다.
- .. 한다. .. 합니다. 처럼 건조한 어투가 나을 것 같다.
2. 앞으로 오프 모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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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가 모임을 열면, 사람들이 신청 & 참여하는 방법으로 열면 좋을 것 같다.
(*코치 : 모임을 진행하고, 영어 부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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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팀으로 하는 것이 더 유익한지, 각자 하는 것이 유익한지 고민이 필요할 듯 하다.
3. 그 밖에 다른 것들에 대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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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강좌에 대하여..
-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 전체 레이아웃을 보여주면 좋겠다.
- UML을 활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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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코너에서 영어로 쓴 것을 교정해주는 사이클
- 영어로 쓴 것을 교정해주는 사이클이 돌았으면 좋겠다.
- 교정, 표현 제안을 원하는 경우, (표현제안)'부탁드려요' 라고 붙이면, 다른 분이 표현을 제안해주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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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요건 가능할 것 같네요 :)
생활코딩에 올라온 후기 + 댓글
개발자 영어에서 달린 댓글
개발자영어에 올라온 후기와 댓글
진행한 순서가 궁금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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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13:00 (예상보다 한 시간 늦게 끝났네요. 담번엔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 10:30 - 11:20 - 번역물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 11:30 - 12:30 - 영작하고 발표했습니다.
- 12:30 - 13:00 - 모임에 대한 소감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13:00 - 14:00 - 보쌈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